연구 검색 결과 (6건)
○ 본 연구는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나라들을 대상으로 이들 국가의 산업개발에 초점을 맞춰 우리의 개발협력전략과 무역, 투자 등 산업협력전략을 연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님. - 지역의 광범위성에 비추어 동부 아프리카의 열 나라 가운데 특히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르완다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고자 함. ○ 이 과정에서 종래 우리가 강점을 지닌 한국형 ODA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① 산업단지 개발, ② 중소기업 육성, ③ 산업인력 양성, ④ 외국인투자 유치 등을 중심으로 이 나라들의 산업개발 전략과 우리의 지원 및 협력 방안을 살펴봄. ○ 본 연구를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에 대한 현지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아프리카 진출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음.
이 보고서는 산업연구원(KIET)이 수행하고 있는 2013년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한국형 ODA(공적개발원조, 이하 ODA) 모델’ 프로그램에 대한 산업 분야 ODA 심층 연구의 일부다. 세계경제사회연구원(WERI)은 산업연구원과 협력하여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한국형 ODA모델로 유망한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수출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의 세 주제와 관련한 연구를 이미 수행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 현황, 한국이 지금까지 수행하였던 대베트남 산업 ODA 현황 등을 분석하여 한국의 베트남에 대한 산업 ODA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와 함께 수행되는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수행한 유망 산업 ODA 프로그램에 대한 심층 연구의 결과를 활용하여 ...
...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짧은 기간 내에 고도성장과 민주화를 시현한 우리나라 경제 사회발전 경험이 국제적으로 많 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국제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공적원조 공여국으로서의 책임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매우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우리나라가 타 공여국과 비교하여 비교우위가 있는 ODA분야를 발굴하고 체계화하는 소위 한국형 ODA 모델 구축사업을 진행시켜 왔다. ODA 비교우위 프로그램 중 개발효과성 측면에 서 특히 주목되는 주제 중의 하나가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구축 지원이다. 민간부문 발전수준이 낮고 시장질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개도국의 경우 혁신 클러스터의 구축이 다양한 정책적 장애요인을 극복하는 주요한 정책수 단의 하나로 인식되고 ...
한국은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최초의 사례를 기록한 나라다. 2차 대전 이후 세계적으로 2조 5,000억 달러가 넘는 원조가 전달되었음에도 유독 한국만이 원조공여국으로 탈바꿈하였다면 그동안 전개된 원조가 전체적으로 성공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신흥 원조공여국인 한국은 그 자신의 독특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성공하지 못한 원조의 프레임을 전형으로 우리의 특성을 약간 가미한 ‘한국 형 개발협력’의 이름으로 원조를 계속 진행할 것인가, 아니면 차제에 원조와 개발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발하여 ‘한국 브랜드’로 인정받을 만한 원조의 전형을 제시할 것인가를 선택 해야 한다.
최근까지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초점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 족에 집중되어 왔다. OECD 개발원조위원회(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이하 DAC)가 설립된 1960년대에는 인프라 개발이 광범위 한 경제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믿음하에 주로 인프라 개발에 원 조의 초점이 맞추어졌다. 그러나 1970년대 들어 이러한 믿음에 대한 의구심이 일어나면서, 원조는 점점 빈곤층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 이다. OECD DAC는 이와 같은 원조의 방향성 변화에 영향을 받아, 1977년에'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 관한 선언문을 발표하게 된다. 동 선언문은 경제성장 자체가 적절한 영양과 교육의 공급과 같은 인 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들을 만족시키기는 어렵다고 주장한다. 오 ...
한국은 2010년 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면서 2차대전 후 개발도상국 가운데 처음으로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화하였다. 한국의 원조 공여액은 2011년 GNI의 0.12%인 13.21억 달러로국제사회 기준으로는 아직 미약하지만,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원조규모의 급속한 확대에 따라 적절한 원조수행전략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한국형 ODA”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그 동안 각계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어왔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이러한 논의들을 반영하고 최근의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유의하면서 우리의 비교 우위 분야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선택과 집중하는 ODA 전략을 모색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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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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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